논문개요: 칸나비스 사티바 허브 추출물의 피부 세포 보호 효과와 칸나비노이드 기반 젤리 제품의 보습 효과
연구후원: This work was founded by the 503-07-01-34 Statutory Project of the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 Rzeszow, Poland.
Zagórska-Dziok M, Bujak T, Ziemlewska A, Nizioł-Łukaszewska Z. Positive Effect of Cannabis sativa L. Herb Extracts on Skin Cells and Assessment of Cannabinoid-Based Hydrogels Properties. Molecules. 2021; 26(4):802. https://doi.org/10.3390/molecules26040802
대마초 추출물이 피부 제일 바깥쪽 세포인 케라티노사이트 (keratinocyte,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조직 합성 세포인 파이브로블라스트(fibroblast, 섬유아세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한 폴란드 UITM 의대 논문이 국제학술지 Molecules에 실렸다.
연구진은 대마초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피부의 노화 진행을 방해하므로 피부 세포의 생존력을 올린다고 발표하였다.
대마초 추출물 투여로 월등히 늘어난 노화 방지 효과
또한 연구진은 대마초 추출물이 피부 세포에 독이 되지 않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보습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저자정보: Ran Abuhasira, Yosef S Haviv, Merav Leiba, Adi Leiba, Larisa Ryvo, Victor Novack
논문개요: 60 세 이상 고혈압 환자들에게 3개월간 대마초를 처방하여 개선 효과 확인
Cannabis is associated with blood pressure reduction in older adults – A 24-hours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 study. Ran Abuhasira, Yosef S. Haviv, Merav Leiba, Adi Leiba, Larisa Ryvo, Victor Novack, Published: January 20, 2021 DOI:https://doi.org/10.1016/j.ejim.2021.01.005
대마초를 전면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고령의 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마초의 의료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을 발표하였다.
이스라엘 연구진은 6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에게 3개월간 대마초를 처방하고 혈압, 심장박동수, 대사변수를 확인한 결과 뚜렷한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대마초는 고혈압 뿐만 아니라 치매 같은 노인성 신경병도 치료할 수 있음이 대한민국 연구진에 의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 백신으로 유명한 강칠용 박사가 활동하는 대학교인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Gregory Robinson이 임신 생쥐에게 THC 또는 CBD를 투여한 후 심장 기형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실험논문을 2022년 12월 31일에 공개하겠다 예고하였다.
Robinson, Gregory, “The Effects of Maternal Delta-9-Tetrahydrocannabinol and Cannabidiol Exposure on Fetal Heart Development in Mice” (2020). Electronic Thesis and Dissertation Repository. 7593. https://ir.lib.uwo.ca/etd/7593
구체적인 자료는 제시하지 않은채 Gregory Robinson은 임신한 생쥐에게 매일 THC를 투여했더니 자손의 68%에 심장이상이 생겼으며, CBD를 투여했더니 73%에 이상이 생겼다고 하였다.
THC 투여 – 태아의 반월판막 두꺼움, 심실 심근 비대증 및 저인포성 관상동맥, 산후 심장 기능 장애 등 자손의 68% 심장 장애
대한민국 국회의원 김형동, 박대수, 조수진, 최형두, 조명희, 이종배, 박덕흠, 정운천, 임이자, 추경호, 송언석, 배현진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해달라는 추가법률안을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하였다.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은 대마초가 의료용 뿐 아니라, 섬유, 사료,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그 용도가 다양하고 해외 시장도 매년 24%씩 성장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아이템인 만큼 현재 법안에서 규제 예외로 두고 있는 대마 관련 제품 부분을 구체화하여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의 함유량이 0.3% 이하인 제품이라면 규제하지 말자고 제안하였다.
지난해 12월 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가 대마의 의료용 효과를 인정하며 마약류에서 제외하였다. 같은 달 4일에는 미국 연방하원이 대마초 합법화 법률을 통과시켰고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나라가 이미 의료용 대마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의료제품용 대마(헴프) 규제자유특구를 경북 안동에 설치하여 THC(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3% 이하인 대마에 대해 합법적으로 생산, 가공, 판매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누더기 법보다는 바로 세운 법
하지만 이들 의원들은 대마초의 카나비노이드 성분인 THC의 의료적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듣지 못한 것 같다.
저자정보: (터키) Zeynep Gizem Todurga Seven, Çağla Köse, Zeynep Mine Coşkun, Selim Gökdemir, Ahmet Gökhan Akkan, Sema Bolkent, Sibel Özyazgan
논문개요: 과당으로 유발시킨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혈관 반응이 대마초 카나비노이드의 delta-9-tetrahydrocannabinol (THC) 성분으로 개선됨
연구후원: 정보 없음
Zeynep Gizem Todurga Seven, Çağla Köse, Zeynep Mine Coşkun, Selim Gökdemir, Ahmet Gökhan Akkan, Sema Bolkent, Sibel Özyazgan. Vascular responses disrupted by fructose-induced hyperinsulinemia improved with delta-9-tetrahydrocannabinol. Int J Med Biochem . 2021; 4(1): 50-55 | DOI: 10.14744/ijmb.2020.83703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단것이 너무 끌리거나,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 드는 등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당뇨의 초기 증상인 고인슐린증(hyperinsulinemia)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고인슐린증은 체내 인슐린 저항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처음에는 쉽게 인지하기 어려우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오기 시작하면 인지할 수 있다.
터키의 Istanbul 대학, Demiroglu Bilim 대학, Bezmialem Vakif 대학, 및 Haliç 대학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대마초의 delta-9-tetrahydrocannabinol(THC) 성분을 포함한 사료와 포함하지 않은 사료를 고인슐린증 쥐들과 비교군 쥐들에게 4주간 투여한 후 실험 결과를 정리하여 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Biochemistry 에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대마초 카나비노이드 성분 중 delta-9-tetrahydrocannabinol(THC)의 꾸준한 섭취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인슐린증을 유도한 쥐들과 비교하여 대마초의 THC를 꾸준히 섭취한 쥐들은 THC를 섭취하지 않은 정상적인 쥐들과 동일한 혈중 인슐린 수준을 유지하였다.
대한민국의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생명과학연구소가 대마초 추출물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결과에 이어 포도당 대사의 명확한 호전을 보여준 이번 인슐린 지표 확인 임상실험결과는 대마초가 당뇨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A Pilot Study on the Effect of Cannabis Extract on Weight Loss in Diet-induced Obese Mice 신경정신의학 2020년 59권 3호 p.260 ~ 267 Jang Yoo-Jin, 임신원, 우숙영, 김수연, 김도관, https://doi.org/10.4306/jknpa.2020.59.3.260
대한민국의 성균관대학교와 삼성생명과학연구소가 함께 대마초 추출물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식이 유도 비만(diet-induced obesity) 마우스들을 준비한 다음 대마성분추출물(phytocannabinoid) 중 Δ9-tetrahydrocannabinol(THC), cannabidiol(CBD), Δ9-tetrahydrocannabivarin(THCV)를 매일 오전 10시에 경구 투여하여 투여한 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여 체중 조절 효과를 관찰했다.
대마 추출물은 뉴프라이드로부터 천연 대마에서 추출한 정제된 농축액 형태로 제공받았다
(Lucky Vapes GG#4 Hybrid 0.5 g, extract concentration: Δ9-THC+Δ9-THCV +cannabinol+Δ8-THC+Δ9-tetrahydrocannabinolic acid 78.28%, CBD+cannabidivarin+cannabidiolic acid 0.21%, Lucky Vapes, CA, USA)
실험을 통해 위약을 투여한 군과 비교하여 대마 추출물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유의한 수준의 체중 및 체지방 감소가 관찰되었다. 물과 사료 섭취량, 지질 대사, 호르몬 대사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대마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내당(glucose tolerance) 기능의 호전을 보였다.
이런 포도당 대사의 명확한 호전 현상은 대마초 추출물이 당뇨병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된다.
성균관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식이유도 비만 마우스에게 5주 동안 천연 대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대마 추출물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체중과 체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그 기전은 말초 조직에서의 에너지 소비 촉진과 포도당 대사와 관련된 항상성의 유지로 추정되나, 더 많은 개체 수를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며 논문을 맺었다.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은 신경학적인 유전병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단순한 행동이나 소리를 경련(틱, tic)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관계 법령으로 인해 투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을 제대로 치료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독일 연구진은 임상 실험을 통해 대마초의 THC 성분이 틱 장애(tic disorder)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였다.
Müller-Vahl, K. R., Schneider, U., Prevedel, H., Theloe, K., Kolbe, H., Daldrup, T., & Emrich, H. M. (2003). Δ9-tetrahydrocannabinol (THC) is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tics in Tourette syndrome: A 6-week randomized trial. 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64(4), 459–465. https://doi.org/10.4088/JCP.v64n0417
저자정보: Kirsten R. Müller-Vahl, MD; Udo Schneider, MD; Heidrun Prevedel, Karen Theloe, Hans Kolbe, MD; Thomas Daldrup, MD; and Hinderk M. Emrich, MD
독일 하노버 의대 신경정신과 교수 Kirsten Müller-Vahl박사는 1995년 이래 1500명 이상의 투렛 증후군 환자들을 연구한 전문가이자 2007년 의료용카나비노이드국제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Cannabinoid Medicines, IACM)를 설립하여 대마초의 치료 효과를 알리기 시작한 여성 과학자이다.
논문개요: 대마초의 Delta 9-Tetrahydrocannabinol (THC) 성분으로 투렛 증후군의 틱 증상을 치료 시도하는 임상 실험
커스틴 박사는 대마초를 사용한 동료 연구진들과 2002년 3월 투렛 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차례 THC 투여 후 틱 증상이 사라지는지 플라시보 위약을 이용한 무작위 실험(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single-dose trial)으로 THC가 틱 증상을 없애준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한 차례 THC투여가 아닌 지속적인 투여로 경과를 관찰하는 6주 짜리 장기임상실험을 시작하였다.
이 때문인지 2003년 9월 이미 대마초가 합법인 네덜란드에서 다발성 경화증, 투렛 증후군 등 치료용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인정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2010년 영국에서는 치료용으로 대마초 추출물인 THC를 포함한 의약품(Nabiximols, Sativex)을 제조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등 THC에 대한 의료적 효과가 주목되기 시작했다.
THC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 또는 투렛 증후군 환자들에게 분명한 의료적 효과가 있다.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 카나비노이드 보충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