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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성분 THC, 노령 피부 재생 메커니즘 밝혀져…ECS 만성 자극이 핵심

독일 아헨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고령 암컷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대마초 주요 성분인 Δ9-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의 만성적 저용량 투여가 피부 상처의 회복 속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노화로 기능이 저하된 엔도칸나비노이드 시스템(ECS)을 지속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This research highlights the chronical stimulation of the ECS as a promising approach to improve physiological tissue repair in old individuals.”

만성 THC 투여가 조직 회복 단계 조절

연구는 18개월령 암컷 생쥐에게 매일 THC(3mg/kg)를 3주간 투여한 후, 피하에 4개의 상처를 낸 뒤 회복 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성 면역세포(호중구 및 M1대식세포)의 조직 침투 시점이 앞당겨지고,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TNF-α, MCP-1) 분비가 억제되며 상처가 더 빨리 아물었다.

또한 CD90 양성 줄기세포(MSCs)의 침윤이 증가했으며, 이는 상처 부위의 세포 재생과 초기 재건을 돕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화된 ECS 재활성화 전략 주목

연구팀은 노령 개체에서 관찰된 상처 회복 지체의 주요 원인이 ECS 활력 저하에 있으며, 이를 낮은 농도의 THC로 만성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극하면 젊은 동물과 유사한 조직 환경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한다.

기존에는 젊은 생쥐 모델 혹은 국소 부위에 대마 성분을 적용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이번 연구는 노령 개체에 대한 전신적 ECS 자극이 장기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임상 적용까지는 과제…”남성·인체 연구 필요”

다만 연구는 암컷 생쥐에 한정된 데다가 인간 피부와 생쥐 피부의 구조적 차이로 인해 임상 이전에 추가적인 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향후 같은 기전이 인간 노인층에서도 작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임상 전시험 및 성별 기반 비교 연구도 제안하고 있다.

(논문 링크: A chronic low dose of Δ9-tetrahydrocannabinol (3 mg / kg / 21 d) reorganizes the disturbed wound healing process and accelerates wound closure in old female mice)

청소년 투렛증후군, 대마초 성분 치료 첫 임상보고…틱 증상 완화 확인

호주의 연구진이 투렛증후군(Tourette Syndrome)을 앓고 있는 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 성분을 이용한 첫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틱(tic) 증상과 삶의 질(QoL) 지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2025년 7월 국제 학술지 『BJPsych Open』에 게재되었다.

논문 제목 및 기타 정보 : Medicinal cannabis for tics in adolescents with Tourette syndrome / Valsamma Eapen 외 10명 공저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DOI: 10.1192/bjo.2025.35

연구배경

투렛증후군은 소아기부터 시작되는 신경정신질환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인 운동틱 또는 음성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향정신성 약물과 행동치료가 일부 효과를 보이기는 하나,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부작용이 커서 장기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THC와 CBD 성분을 활용한 의료용 대마 치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 개요

  • 참여자: 12~18세 청소년 환자 10명 (평균 나이 14.4세)
  • 투여 약물: THC 10mg/mL + CBD 15mg/mL 농도의 의료용 대마 오일 (Cann Group, 호주)
  • 투여 기간: 최대 85일, 체중 기준 용량 조절
  • 평가 방법: YGTSS(틱 심각도), PTQ(부모 보고용), SDQ(행동·정서), GTS-QOL(삶의 질) 등 복합 지표 활용

주요 결과 요약

  • 틱 증상 개선: 부모와 임상의 평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P=0.003)
  • 행동·감정 문제 감소: SDQ 점수 개선(P=0.048)
  • 삶의 질 향상: 부모(P=0.027), 환자(P=0.032) 모두 긍정 반응
  • 부작용: 졸림(40%), 입 마름(30%), 식욕 증가·불안정감(22%) 등 대부분 경미
  • 중대한 이상 반응: 없음

연구의의

이번 연구는 “의료용 대마가 청소년 투렛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며, 일정 조건 하에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는 신호(signal of efficacy)를 제공한 최초의 임상 결과다. 연구진은 향후 무작위 통제군(RCT) 연구를 통해 이번 파일럿 결과를 검증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치료 반응성이 높은 환자는 초기 행동·감정 문제(SDQ 기준)가 더 높았다는 점에서, 향후 개인 맞춤형 치료 예측 모델 개발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연구진 소개

이번 연구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정신의학과, 멜버른대 소아과, 왕립소아병원, 머독 소아건강연구소 등 호주 주요 의료기관의 공동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연구 약물은 Cann Group에서 무상 제공하였다.

논문 제1저자인 발삼마 이펜 박사(Prof. Valsamma Eapen)는 “이번 연구는 청소년에게 있어 의료용 대마의 안전성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확인한 첫 사례”라며, “향후 더 많은 데이터 축적과 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현실과의 괴리

한국에서는 대마 성분이 마약류로 규정되어 있어,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거의 불가능한 정도로 절차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투렛증후군, 소아간질, 다발성 경화증 등에 한해 의료용 대마의 합법적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앞서 2021년 하이코리아는 독일 하노버 의대의 커스틴 뮐러-팔 박사의 THC 임상실험 성과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발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던 데 반해, 이번 연구는 청소년 대상이라는 점에서 특히 큰 의의가 있다.

“의료용 대마 오일로 간질 발작이 사라졌다” – 뇌전증 치료 사례 보고

저자정보: 캐나다 토론토의 North Toronto Neurology 소속 프랭크 첸(Frank Chen), 조슈아 더크만(Joshua Duckman), 브렌든 라비노비치(Brenden Rabinovitch), 카트린 한네손(Katrin Hannesson), 에반 루이스(Evan Lewis)

논문개요: 난치성 뇌전증(drug-resistant epilepsy, DRE)을 앓는 성인 및 소아 환자 19명이 의료용 대마 오일 치료로 완전한 발작 억제(seizure freedom)를 경험했다는 사례 연구(case series)가 2025년 5월 19일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연구배경: 일반적으로 2종 이상의 항간질 약물을 시도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DRE로 분류되며, 전체 뇌전증 환자의 30%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 기존 항간질 약물은 전압게이트 이온채널이나 GABA 억제 기능을 타깃으로 하지만, 환자의 절반 이상은 여전히 발작을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용 대마 기반 제품(CBPM; Cannabis-Based Products for Medicinal use)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임상 개요: 이번 연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캐나다 토론토의 외래신경클리닉에서 진료받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 174명 중 CBPM 치료로 90일 이상 연속 발작 억제를 경험한 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사례 연구다. 이 중 15명은 소아, 4명은 성인이었으며, 5명은 1년 이상 발작이 완전히 사라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주요결과:

  • 90일 이상 발작 없음: 19명 전원
  • 1년 이상 발작 없음: 5명 (전체의 2.9%, 소아 환자군의 4.0%)
  • 현재까지도 발작 없음: 5명 (2024년 10월 기준)
  • 평균 완전 발작 억제 기간: 245일
  • 삶의 질 개선: 89.5%의 환자 보고
  • 부작용: 졸림, 식욕감소, 피로 등 경미한 증상 보고 (전체의 52.6%)

CBD와 THC 병용 효과 확인: 치료에 사용된 오일 기반 제품은 대부분 CBD와 THC를 함께 포함한 조합이었으며, 발작 억제 효과는 특히 두 성분의 병용 시 더욱 뚜렷했다. CBD 단독 투여 시에는 26.3%의 환자에서 효과를 보였고, 나머지 73.7%는 CBD+THC 병용 치료로 발작 억제를 경험했다.

연구의의: 본 연구는 기존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드물게 관찰되던 발작 완전 억제 사례를 실생활 기반(real-world evidence) 데이터로 보강하였으며, 의료용 대마 사용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저자들은 “대마 기반 치료가 기존 항간질제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이는 일부 환자군이 존재한다”고 판단하며, “이들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생물학적 마커 개발과 제도적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상황과의 비교: 현재 한국에서는 의료용 대마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는 난치성 소아 뇌전증 치료제로 FDA, EMA, Health Canada 등의 승인을 받은 ‘에피디올렉스(Epidiolex)’가 이미 시판 중이다. 앞서 2020년 연세대·서울대·가톨릭대 공동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소아 뇌전증 대상의 CBD 임상 결과를 발표했지만, 이후 정부의 제도적 움직임은 답보 상태다.

Purified cannabidiol (CBD) (Epidiolex®; GW Pharmaceuticals, Cambridge, UK)

전문가 의견: 이번 논문의 공동저자 에반 루이스 박사는 “기존 항간질 약물로는 통제가 불가능했던 발작이 의료용 대마 치료로 완전히 사라지는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 Chen FY, Duckman JM, Rabinovitch BS, Hannesson KJ, Lewis EC. 19 patients report seizure freedom with medical cannabis oil treatment for drug-resistant epilepsy: a case series. Front. Neurosci. 19:1570531. doi: 10.3389/fnins.2025.1570531

자폐증 아이 부모에게 대마초 성분은 기적이었다

대마초 성분으로 자폐증에 시달리는 어린 아이를 치료한 사례가 논문으로 정리되어 국제 저널 Cureus Journal of Medical Science 에 발표되었다.

출처: Cannabidiol in Treatment of Autism Spectrum Disorder: A Case Study

자폐증

자폐증은 두뇌 신경 발달 장애로 인해 정신적 및 신체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자폐증으로 진단 받는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100명 중 한 명 꼴이라고 한다.

자폐증 아이들은 남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다. 또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돌발적으로 스스로 상처를 입히거나 남을 해치려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자폐증 아이들은 쉽게 잠에 들지 못하고 대변이나 소변을 가릴 수 없어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하다.

이렇듯 자폐증 아이들은 정상인처럼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고 동물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너무나 힘든 상황이다.

그런데 대마초가 전면적으로 합법화된 캐나다에서 이를 사용하여 자폐증 아이에게 큰 효과를 보았다는 사례가 국제 학계에 보고되어 주목된다.

대마초를 코코넛 기름에 달여낸 것을 자폐증 아이에게 먹였더니 2주일 만에 사람 구실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례

캐나다의 경우에는 자폐증 어린아이들이 50명 중 한 명 꼴로 상당히 많다고 한다. 보통 자폐증으로 진단 받으면 인간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나 타인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폭력성을 거세하는 향 정신 약물을 처방 받는다. 하지만 이런 향 정신 약물은 독성 때문에 신장, 간, 소화 기관 등에 영향을 미쳐 또 다른 부작용을 일으켜 문제를 심화시킨다.

국제 저널 Cureus Journal of Medical Science 은 3살에 자폐증으로 진단 받았던 아이가 7살부터 대마초 성분을 포함한 코코넛 기름을 먹기 시작한 9살 남자 아이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Ma L, Platnick S, Platnick H. Cannabidiol in Treatment of Autism Spectrum Disorder: A Case Study. Cureus. 2022 Aug 26;14(8):e28442. doi: 10.7759/cureus.28442. PMID: 36176817; PMCID: PMC9509693.

CBD 요법을 시작한 후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이가 30분 이상 앉아 있을 수 있었어요. 펜을 잡기 시작했어요. 글이나 숫자를 집중해서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변화를 목격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

자폐증 아이에게 CBD 요법을 시작한 어머니의 증언

대마초 성분 투여는 식사와 함께 매 1ml 당 20mg의 CBD와 1mg 이하의 THC가 포함된 코코넛 오일을 제공하여 이루어졌다고 한다. 첫 투여는 하루 2차례 0.1ml씩으로 시작했으나 효과는 0.5ml씩 투여하였을 때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대마초 성분을 제공한지 2년이 지난 지금은 아이가 체중도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상이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막는 대마 성분, 합법화하라

[2022년 3월 6일 하이코리아] 대마 성분이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미국 연구팀의 연구가 화제다. 동아 사이언스의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 밴 브리멘 미국 오리건주립대 ‘글로벌 대마 혁신 센터’ 연구원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질량 분석 기반의 화학 스크리닝 기술을 적용하여 대마 화합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한다.

(출처: 미 연구팀 “대마 추출물, 코로나19 감염 억제에도 효과”)

연구팀은 대마의 CBGA(cannabigerolic acid, 카나비거럴릭 액시드) 및 CBDA(cannabidiolic acid, 카나비다이올릭 액시드)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달라붙어 전염 프로세스를 차단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런 발견에 따라 연구진은 대마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여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예방 효과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출처: 헴프(대마)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의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이런 소식에 힘입어 하이코리아는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주사보다 인류 역사 수천년 동안 안전하게 사용되어온 대마 성분을 합법화하라는 주장을 불철주야 지속하고 있다.

의료용 대마초 처방으로 니코틴 중독 치료 효과를 발견한 캐나다 연구

[2021년 6월 16일 하이코리아] 대마초를 전면 합법화한 캐나다에서 수십년간의 금연 운동보다 의료용 대마초 처방이 니코틴 흡연율을 감소시키는데 더 효과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캐나다 연구진은 의료용 대마초 사용자 2102 명 가운데 니코틴 흡연자들의 절반 가까운 49%가 대마초를 처방 받고 니코틴을 줄였으며, 24.6%가 아예 끊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니코틴 흡연율 감소 현상은 특히 55세 이상 인구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마초를 HiGH 보다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이 별로 없는 각성제 약물인 니코틴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용 대마초 처방은 니코틴 중독 치료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대마초는 니코틴 중독 뿐만 아니라 얼마전 하이코리아 공동 대표 조호준 선생님이 “대마초는 한약입니다” 라고 강조한 것 처럼 다양한 노인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등 부작용 논란으로 SARS-CoV-2 바이러스와 변종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밝혀진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마초의 항 바이러스 능력이 주목 받고 있다.

인도 연구진, 대마초 THC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함을 확인하다

저자정보: (인도 SRM 대학, Delhi 대학 등 연구팀) Deepak Mishra, Radha Raman Maurya, Kamlesh Kumar, Nupur S. Munjal, Vijay Bahadur, Sandeep Sharma, Prashant Singh, Indra Bahadur

논문개요: 분자 구조 변경된 하이드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렘데시비르(Remdesivir) 및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디올(Tetrahydrocannabinol, THC)과 SARS-CoV-2 바이러스의 프로테아제 결합성은 코로나19 사태에 희망을 준다

연구후원: 인도 SCFBio(Supercomputing Facility for Bioinformatics and Computational Biology)

Deepak Mishra, Radha Raman Maurya, Kamlesh Kumar, Nupur S. Munjal, Vijay Bahadur, Sandeep Sharma, Prashant Singh, Indra Bahadur. Structurally modified compounds of hydroxychloroquine, remdesivir and tetrahydrocannabinol against main protease of SARS-CoV-2, a possible hope for COVID-19: Docking and Molecular Dynamics Simulation studies, Journal of Molecular Liquids, 2021, 116185, ISSN 0167-7322, https://doi.org/10.1016/j.molliq.2021.116185

2021년 4월 20일 인도 연구팀이 대마초의 THC 성분이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 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논문이 대한민국에 소개되었다.

SARS-CoV-2 바이러스 무력화

인도 연구진은 바이러스 복제를 담당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Mpro(main protease)에 달라붙어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약물 후보를 찾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미국의 구조 생물 정보학 협회의 단백질 정보 은행(Research Collaboratory for Structural Bioinformatics Protein Data Bank, RCSB PDB)에 공개된 SARS-CoV-2 바이러스의 Mpro(main protease)와 여러 약물 후보의 반응성을 확인하였다.

반응성 실험 결과 대마초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디올(Tetrahydrocannabinol, THC) 성분이 SARS-CoV-2 바이러스의 복제를 담당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에 달라 붙어 바이러스를 무력화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대마초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디올(Tetrahydrocannabinol, THC) 성분이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 한다는 사실은 지난해 이미 대한민국 연구진이 발표한 바 있다.

마리화나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치료할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다발성 경화증은 가장 흔한 만성적 중추신경계 질환의 하나로,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어져 결국에는 외출을 어렵게 함으로 심각한 개인적, 사회적 고통 및 경제적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

원인: 탈수초화(demyelination)

중추신경계의 수초(myelin)는 전선의 껍데기 부분인 절연 물질과 같다. 이 수초(myelin)는 신경 신호가 통하는 축삭(axon)을 감싸 신경 신호의 합선을 예방하는 등 신경 전달에 있어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수초(myelin)는 바이러스가 감염되거나, 대사 기능에 장애가 생기거나,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경우나, 물리적인 압력이 가해졌을 때 손상될 수 있다. 수초(myelin)가 떨어져 나가거나 염증이 생겨 손상이 되면 축삭(axon)이 노출되는데 이를 탈수초화(demyelination) 현상이라고 부른다.

축삭(axon)이 노출되면 신경 신호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게 되면서 사지의 약소, 사지의 마비, 사지의 떨림, 근육의 경련(조절불가능한 근육계 경련),운동 장애, 무감각, 따끔거림, 고통, 시각 소실, 균형이나 협동 소실, 실금, 기억이나 판단력 소실, 또는 피로 등의 증상을 부를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다발성 경화증 초기 증상으로 보며 이는 탈수초화(demyelination) 현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질병은 보통 20-40세의 성인에게 발생하며, 특히 여성에게 일반적이다.

해결: 재수초화(remyelination)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대마초 칸나비노이드 성분인 Δ9-Tetrahydrocannabinol(THC)이 탈수초화( demyelination)된 수초(myelin)을 재수초화(remyelination)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Aguado T, Huerga-Gómez A, Torre ASl, et al. Δ 9 -Tetrahydrocannabinol Promotes Functional Remyelination in the Mouse Brain. Research Square; 2021. DOI: 10.21203/rs.3.rs-277712/v1.

연구진은 대마초 Δ9-Tetrahydrocannabinol(THC) 성분을 중추신경계 수초를 고의로 손상시킨 생쥐들에게 투여하여 재수초화 등 의료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번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의 과학자의 발표는 새로운 것은 아니다. 대마초 THC 성분을 다발성 경화증이나 투렛 증후군 환자들에게 처방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임상 실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 대마초의 THC성분이 투렛 증후군 틱 증상을 치료한다)

대한민국 현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대마초가 불법이다 보니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한다고 검증되지 않은 약물만을 추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THC 와 CBD 로 치매 치료 가능성 확인한 우석대학교 한의학 연구팀의 발표처럼 대마초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또한 신경보호물질로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다.

대마초가 한국에서 금지되고 있는 이유

칸나비디올(CBD)이 SARS-CoV-2 바이러스와 변이종을 무력화한다

저자정보: (미국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 Long Chi Nguyen, Dongbo Yang, Vlad Nicolaescu, Thomas J. Best, Takashi Ohtsuki, Shao-Nong Chen, J. Brent Friesen, Nir Drayman, Adil Mohamed, Christopher Dann, Diane Silva, Haley Gula, Krysten A. Jones, J. Michael Millis, Bryan C. Dickinson, Savaş Tay, Scott A. Oakes, Guido F. Pauli, David O. Meltzer, Glenn Randall, Marsha Rich Rosner

논문개요: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SARS-CoV-2 복제를 억제하고 선천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연구후원: 시카고 대학교 BIG Vision 펀드, 미국 정부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미국 시카고 대학교

Cannabidiol Inhibits SARS-CoV-2 Replication and Promotes the Host Innate Immune Response. Long Chi Nguyen, Dongbo Yang, Vlad Nicolaescu, Thomas J. Best, Takashi Ohtsuki, Shao-Nong Chen, J. Brent Friesen, Nir Drayman, Adil Mohamed, Christopher Dann, Diane Silva, Haley Gula, Krysten A. Jones, J. Michael Millis, Bryan C. Dickinson, Savaş Tay, Scott A. Oakes, Guido F. Pauli, David O. Meltzer, Glenn Randall, Marsha Rich Rosner bioRxiv 2021.03.10.432967; doi: https://doi.org/10.1101/2021.03.10.432967

대마초의 카나비노이드 성분 중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성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것을 막고 바이러스의 칩입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이토카인을 조절하기 때문에 변이 유사 바이러스 까지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SARS-CoV-2 바이러스 무력화

미국 시카고 대학교 연구진은 대마초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SARS-CoV-2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배양 세포주(A549-ACE2)에 투여하여 항바이러스 능력을 검증하였다.

대마초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투여한 결과 SARS-CoV-2 바이러스가 증식하며 발현되는 스파이크 단백질 세포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CBD 투여 후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발현 세포 수치 감소

마리화나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이 뱃속으로 들어가 소화된 상태(대사 산물)인 7-OH-CBD 성분 역시 SARS-CoV-2 바이러스 증식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OH-CBD 성분 투여 후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발현 세포 수치 감소

다만, 시카고 대학 연구진은 칸나비디올(CBD) 성분이 SARS-CoV-2 바이러스가 배양 세포주의 ACE2 수용체에 달라붙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대마초 카나비노이드 성분을 SARS-CoV-2 바이러스 분자 모델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한 대한민국 연구팀의 실험과는 다르게 A549-ACE2 배양 세포주를 대상으로 실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ACE2 수용체를 방해하지 못하는 칸나비디올(CBD)

SARS-CoV-2 바이러스 변이종까지 무력화

마리화나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SARS-CoV-2 바이러스에 감염된 A549-ACE2 배양 세포주에 투여하자 SARS-CoV-2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외피 단백질 등을 만드는 RNA 코드 모두가 파괴되었다.

연구진은 이 실험을 바탕으로 대마초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이 SARS-CoV-2 바이러스 변이종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추론하였다.

칸나비디올(CBD) 성분 투여 후 파괴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RNA 코드

사이토카인 폭풍 예방

SARS-CoV-2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DNA에 감염되어 콧물 같은 염증 반응물이 체내에서 폭발적으로 생성되는 사이토카인 스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진은 대마초의 칸나비디올(CBD) 성분이 A549-ACE2 배양 세포주의 인터페론 반응을 촉진하고 사이토카인 발생을 억제하여 SARS-CoV-2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스톰 현상을 예방한다는 것을 밝혔다.

A. 인터페론 반응 촉진 B. 사이토카인 발생 억제

CBD 섭취로 SARS-CoV-2 예방

연구진은 대마초의 CBD가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는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시카고 대학 부설 병원의 입원 환자 93,565 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와 대마초 사용 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칸나비디올(CBD)을 섭취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SARS-CoV-2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10배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칸나비노이드 및 칸나비디올(CBD) 성분 사용과 COVID19 양성 음성 판정 상관 관계

대마초의 칸나비디올(CBD)이 SARS-CoV-2 바이러스와 변이종을 무력화한다

이미 2020년 12월 영남대학교 등 대한민국의 연구진은 분자 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하여 대마초의 카나비노이드 성분 중 Δ9-THCA, Δ9-THC, CBN, CBD, CBDA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한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연구진은 대마초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SARS-CoV-2 바이러스 ​복제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Mpro (Main protease:필수 프로테아제)와 안정적으로 작용하여 SARS-CoV-2 바이러스의 복제 능력을 무력화 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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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프 꽃(대마 꽃) 추출물이 피부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

저자정보: (폴란드) Zagórska-Dziok M, Bujak T, Ziemlewska A, Nizioł-Łukaszewska Z

논문개요: 칸나비스 사티바 허브 추출물의 피부 세포 보호 효과와 칸나비노이드 기반 젤리 제품의 보습 효과

연구후원: This work was founded by the 503-07-01-34 Statutory Project of the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Management in Rzeszow, Poland.

Zagórska-Dziok M, Bujak T, Ziemlewska A, Nizioł-Łukaszewska Z. Positive Effect of Cannabis sativa L. Herb Extracts on Skin Cells and Assessment of Cannabinoid-Based Hydrogels Properties. Molecules. 2021; 26(4):802. https://doi.org/10.3390/molecules26040802

대마초 추출물이 피부 제일 바깥쪽 세포인 케라티노사이트 (keratinocyte, 각질형성세포)와 콜라겐 조직 합성 세포인 파이브로블라스트(fibroblast, 섬유아세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한 폴란드 UITM 의대 논문이 국제학술지 Molecules에 실렸다.

연구진은 대마초 추출물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피부의 노화 진행을 방해하므로 피부 세포의 생존력을 올린다고 발표하였다.

대마초 추출물 투여로 월등히 늘어난 노화 방지 효과

또한 연구진은 대마초 추출물이 피부 세포에 독이 되지 않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보습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최근 대마초의 THC와 CBD가 SARS-CoV-2 바이러스를 무력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대마초의 진실이 널리 알려져 모두가 마스크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